우리 나라의 민족고전《무예도보통지》가 주체106(2017)년 10월3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데 이어 천문도인 《혼천전도》가 주체112(2023)년 5월2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차는 정신적, 육체적피로를 풀어주고 유기체의 활동능력을 높여주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강음료이다.
우리 나라에는 인삼, 오미자, 오갈피 등을 가지고 만든 여러가지 건강음료가 있는데 심장과 위를 든든하게 하여주는 약효성분들이 많이 들어있고 그 맛과 향기가 독특한것으로 하여 널리 알려져있다.
인삼차 하나만 놓고보아도 강심강장제로뿐 아니라 소화기, 신경계통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자료에 의하면 홍삼은 색이 불그스레한 가공인삼을 말하는데 높은 온도에서 쪄서 말린것으로 하여 인삼보다 그 약효가 몇배나 더 높다고 한다.
인체의 면역을 보다 높여주는 성분들을 다량함유하고있을뿐 아니라 강장작용도 뚜렷한 개성고려홍삼추출액은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하며 특히 암성질병과 물질대사성질병, 고지혈증 등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구기자차는 약간 새큼달달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내는 건강음료의 하나이다.
구기자차는 몸을 보해주는 제영양성강장제로서 당뇨병과 페결핵, 페염에 대한 약리적특성도 가지고있으므로 예로부터 약재로 널리 리용되여왔다.
구기자차는 흥분성을 띠고 심신을 상쾌하게 하며 피로를 빨리 풀어줄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므로 일상적으로 물대신에 구기자차를 마시면 건강에 아주 좋다.
오미자차는 허약, 무력증, 피로, 식은땀나기, 영양실조증에 보약으로 쓰며 기관지천식, 기관지염, 간염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건강음료이다.
오미자차는 더운 상태에서 마실수도 있고 차게 식혀서 마실수도 있다.
고구려에서 짐승사냥은 경제의 중요구성부분을 이루는 한 분야였다.
짐승사냥은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한 첫날부터 자연을 정복하기 위한 창조적활동과정에 발생한 사회적분업의 하나였다.
고구려에서 짐승사냥을 매우 중시하고 적극 장려하게 된것은 고구려의 자연지리적조건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여있었다.
깊은 산과 골짜기가 많은 반면에 넓은 벌과 비옥한 농경지가 적었던 건국초기 고구려의 자연지리적환경은 사람들이 아무리 힘껏 농사를 지어도 자급자족하기에는 부족한 형편에 놓여있었다.
따라서 건국초기부터 짐승사냥은 고구려사람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생산활동의 하나로 되였다.
건국초기뿐 아니라 령역확장과정에 광대한 령역을 차지한 이후에도 사냥은 여전히 고구려경제에서 중요생산부문의 하나로 되였다.
벌방과 평지대사람들은 땅을 개간하여 농사를 지어 살아갈수 있었지만 산간지대에서는 농사지을 땅이 얼마 없는것으로 하여 사냥으로 생계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고구려에는 사냥을 기본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고 생업활동으로서의 짐승사냥은 건국초기부터 말기까지 계속 존재하게 되였다.
고구려의 짐승사냥방법은 여러 벽화무덤들의 벽화를 통하여 알수 있는바와 같이 기본은 말을 타고 활과 창으로 잡는것이였다.
고구려무덤의 벽화들에는 말을 탄 사냥군(또는 무사)들이 산발을 주름잡으며 질풍같이 내달리면서 달아나는 사슴과 범들을 활로 쏘고 창으로 던져 잡는 통쾌한 장면들이 많이 그려져있는데 이것은 고구려시기 말을 타고 활과 창으로 짐승을 잡는것이 사냥의 기본방법으로 되여있었다는것을 보여준다.
또한 사냥방법은 매로 메토끼나 여우, 꿩, 메추리 등과 같은 작은 짐승이나 날짐승들을 잡는것인데 매를 길들이는것이 품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사냥에서 성공률이 매우 높은것으로 하여 우수한 사냥방법이라고 할수 있다.
사회적으로 사냥이 적극 장려되고 우수한 사냥방법들이 많이 적용됨에 따라 고구려에서는 범, 곰, 메돼지, 사슴, 노루 등 많은 산짐승들을 잡게 되였고 그 과정에 고기와 털가죽, 약재들을 수많이 생산리용할수 있었다.
1. 감기와 상기도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2. 실내습도를 유지하는데 주의를 돌려야 한다. 물을 담은 그릇을 방에 두어 잠잘 때 호흡기도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튀긴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한다. 평소에 무우와 양파, 귤과 같은 남새와 과일을 많이 먹는것이 좋다.
4. 알레르겐을 최대한 멀리해야 한다.
과민성기침증상이 있는 사람은 외출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기를 보호해야 한다.
끓는 물을 보온병에 넣으면 침전물이 병밑에 침적되게 된다.
손으로 보온병을 누르면 누름식보온병밑의 침전물이 먼저 빨대에 빨려나온다.
오래동안 침전물이 섞인 물을 마시면 건강에 매우 해롭다.
일반보온병은 물이 우에서 아래로 흘러가므로 바닥의 침전물이 잘 나가지 않는다.
그러나 누름식보온병을 리용할 때에는 눌러서 나온 물을 좀 놓아두었다가 침전물이 가라앉은 다음 물을 마셔야 한다.
메추리고기는 단백질, 비타민이 많이 포함되여있을뿐 아니라 닭고기에 비하여 몸안에서의 소화흡수률이 좋으므로 임신부, 늙은이, 체질이 약한 사람들에게 보다 좋은 식료품으로 된다. 그러므로 메추리는 《동물인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메추리알은 닭알에 비해 단백질과 레시틴, 각종 비타민, 광물질이 더 많이 함유되여있다.
메추리알 한알의 영양가치는 닭알 3알의 영양가치와 맞먹는다고 한다.
메추리고기와 알은 약으로도 리용할수 있다. 메추리고기나 알은 맛이 달고 성질이 온화하여 오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허약자와 빈혈, 결핵, 설사 등 신진대사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먹으면 큰 효과를 볼수 있다.
을지문덕(6세기말엽-7세기초엽)은 고구려시기의 애국명장이다.
어려서부터 말타기와 활쏘기 등 무예를 닦는데 힘썼고 병서를 공부하였으며 대신급의 높은 벼슬에까지 올랐다.
을지문덕은 612년 수나라 양제가 당시까지 세계적으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었던 가장 큰 규모인 300만명의 많은 군사들을 이끌고 륙지와 바다로부터 고구려에 침입하여왔을 때 고구려군의 총지휘관으로 있었다.
을지문덕은 자신이 직접 적진에 들어가 굶주리고 지쳐 사기가 떨어지고 장수들사이에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은 적정을 알아내고 돌아와 그 약점을 리용하여 청야전술, 유인전술로 소멸할것을 결심하였다.
그는 인민들을 소개시키고 침략자들에게 식량과 물을 주지 않도록 대책을 취하였다.
한편 적들과 여러 차례 싸우면서 피로한 적들을 계속 유인하여 국내깊이로 끌어들이였다.
을지문덕의 전술에 걸려든 적들은 무모하게도 평양성 30리밖까지 기여들었다.
그러나 굶주리고 지친데다 저들의 수군이 이미 전멸되였다는것을 알게 된 적들은 철옹성같은 평양성을 눈앞에 보며 공격할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이때 을지문덕은 적장 우중문에게 그 몰골을 야유하는 풍자시 한수를 보내였다.
그 시를 받아든 우중문은 분통이 터져올라 몸부림치며 치를 떨었으나 더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것을 알고 침략군을 몰고 도망치기 시작하였다.
을지문덕은 도망치는 적에 대한 추격전을 벌리였으며 살수로 몰아가 포위섬멸전으로 몰살시켰다.
이 싸움에서 살아서 돌아간자는 기병 2 000명뿐이였다.
이 싸움을 《살수대첩》이라고 한다.
수나라가 일으킨 전쟁은 1년도 못가서 고구려의 대승리로 끝났다.
을지문덕의 애국적업적은 그후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는 우리 인민들의 투쟁에서 고무적힘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