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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сновное заглавие] 種藷方 [Число томов книги] 1册 [Переведённое заглавие] 종저방 [Год выпуска] 1883 [ксилография] 필사본 [Язык текста] 한문 [Число строчек] 중자10행19자 [окончание] 상하내향4판화문흑어미 [величина отраженного света] 19.4×14.7 [Линия вне строчек] 사주쌍변 [переплёт] 선장 [Размер книги] 28.2×19.3 [Качество бумаги] 백지
[аннотация]

조선봉건왕조시기 고구마재배의 유익성을 강조하고 그 재배방법을 해설한 농업서적. 화음(호, 본명은 미상)이 1883년에 쓴 책으로서 사본이 남아 있다. 책은 종식, 경지, 작식, 수만, 장종, 제승, 권과 등 7개 항목으로 나누어 고구마파종의 시기와 적지 선택, 땅갈기와 넝쿨거두기, 비배관리, 수확, 보관, 가공법 등 고구마재배와 가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공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다. 저자는 고구마재배의 유익성과 고구마의 우월성을 12가지로 들고 있는데 고구마는 땅과 종자를 얼마 쓰지 않고 품을 덜 들이고도 수확을 많이 내는 농작물이며 가공을 다양하게 하여 식용과 약용으로 쓸수 있는 리용가치가 매우 큰 유용한 작물이라는것이다. 따라서 고구마농사는 리득이 많은 유익한 농사로서 5곡을 내놓고는 첫번째로 꼽히는 식용작물, 구황작물이며 흉년에 대용식량으로 될뿐아니라 풍년에도 다른 곡식보다 몇배의 리득을 가져다 주는 다수확작물이므로 농민들이 널리 재배하도록 장려하는것이 좋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중세농서에서 보는것과 같은 제한성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였으나 근대적안목에서 고구마재배에 대하여 정리, 체계화한 점에서 19세기 초 서유구(1764-1845)가 쓴 《종저보》보다 한걸음 전진하였다. 그것은 고구마재배의 수익성을 근대적타산에서 강조하고 있으며 고구마의 재배, 보관, 가공에 관한 기술적문제들을 보다 합리적으로 고찰하고 있는데서 찾아 볼수 있다. 《종저방》은 근대적농업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별적인 유용작물의 재배를 국내의 넓은 지역에 급속히 보급일반화하도록 하는데서 일정한 계몽적역할을 한 근대적농업유산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