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봉건왕조시기 봉건국왕을 위하여 편찬한 책. 1575년(선조8년)에 홍문관부제학으로 있던 리이(1536-1584)가 편찬하였다. 그는 책에서 봉건유교교리에 근거하여 국왕이 어떻게 자신을 수양하며 집안을 다스리고 나라의 정치를 해야 하는가 하는 유교대가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해설하였다. 《성학집요》는 률곡전서 19권부터 26권까지에 수록되여있다. 19권은 통설, 20권부터 22권까지는 수기(자체수양), 23권은 정가(집안을 다스리는것), 24권과 25권은 위정(나라의 정치), 26권은 성현도통으로 되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