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중례

로중례

로중례(15세기)는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의학자이다.

로중례는 뛰여난 의술로 하여 1419년부터 전의감의 판사로 있으면서 우리 나라 전통의학을 발전시키는데 자기의 모든 정력을 다 바쳤다.

로중례는 유효통, 박윤덕과 함께 《향약채취월령》과 《향약집성방》이라는 의학책을 집필편찬하였다.

1434년에는 산과와 갓난아이병의 치료에 대하여 서술한 《태산요록》을 편찬하였다.

1443-1445년에 고려의학의 백과전서로 내외에 널리 알려진 《의방류취》편찬의 총감수로 전 365권에 달하는 방대한 량의 책을 성과적으로 편찬하는데 기여하였다.

로중례는 1452년에 사망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