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책상우에 있는 빨간 공을 가지고싶어하거나 그에 호기심을 가지면 그것을 어머니가 가져다주지 말고 제가 기여가서 얻어내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어머니의 지나친 《친절성》으로 하여 자기가 요구하는것이 무엇이나 척척 손에 들어오게 되면 어린이는 손에 쥐여진 물건에 대하여 각별한 흥미를 가지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책상우에 있는 인형을 가지고싶어하는 어린아이가 제가 기여가서 힘을 들여서 겨우 손에 쥐게 되였다면 그는 인형에 대하여 각별한 흥미를 가지고 대하게 된다.
책상우에 있는 인형을 목표로 있는 힘을 다하여 기여가는 어린이에게서는 벌써 뚜렷한 목표가 생겨나기 시작하고 의지가 생기고있다고 말할수 있다.
어머니는 기여가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도와줄가 하여 어머니를 쳐다보기도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느라면 좀 애처로운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스스로 가서 요구되는 물건을 제힘으로 얻어내도록 도와주는것이 더 적극적인 좋은 교육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