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과 우리 인민의 미풍량속

설명절과 우리 인민의 미풍량속

우리 인민은 해마다 설명절이 오면 조상과 웃사람에게 인사를 드리고 동무들이나 아래사람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앞날을 축복해왔다.

설명절에는 차례와 세배를 비롯한 여러가지 인사례절이 있는데 차례는 돌아간 조상들에게 드리는 인사이며 세배는 설명절 이른아침에 웃어른들에게 하는 인사이다.

설명절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집안팎을 깨끗이 거두고 새옷과 특별히 음식을 마련하였다.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명절인 설명절에 이채를 띠는 민속놀이에는 윷놀이와 널뛰기가 있다.

윷놀이는 고대시기부터 우리 인민들이 즐겨 놀기 시작하였는데 당시 국가관직들인 저가, 구가, 우가, 마가 등에서 유래된 놀이라고도 하며 짐승들의 크기와 달리는 속도에 따라 돼지는 《도》, 개는 《개》, 양은 《걸》, 소는 《윷(슝)》, 말은 《모》라는 뜻에서부터 생겨난 놀이라고도 전해오고있다.

널뛰기에는 높이뛰여오르기와 재주부리기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