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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基本题目] 北學議 [卷册数] 1册 [翻译题目] 북학의 [基本作者] 朴齊家 [译者名] 박제가 [版本] 필사본 [本文语言] 한문 [行字数] 중자20자 [父母] 무어미 [装帧] 선장 [书本大小] 32.1×22 [纸张质量] 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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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봉건왕조시기의 실학자 박제가가 여러가지 생산기술과 제도 및 문화에 대한 개량안을 쓴 책. 이 책은 저자가 1778년에 사절단의 한 사람으로 청나라에 가서 그 문물, 제도 등을 보고 돌아 와서 그것들을 우리 나라의것과 대비하는 형식으로 해당 문제들에 대한 개량안을 쓴것이다. 오래동안 필사본으로 전해오던것을 1955년에 우리 나라 국립출판사에서 원문과 함께 번역출판하였다. 2권으로 되여있다. 첫머리에 서명응, 박지원과 저자의 머리말이 붙어있다. 내, 외 2편으로 되여 있는데 내편에서는 수레, 배, 성, 벽돌, 기와, 사기그릇, 삿자리, 창문, 성돌, 길, 다리, 목축, 소, 말, 하늘소, 안장, 구유통, 약, 도장, 담요, 종이, 활, 문방구 등을 개량할것을 강조하였다. 재부론에서는 배로써 외국과의 무역을 발전시킬데 대한 의견을 제기하였으며 국내상업을 발전시킬것도 제기하였다. 그의 이러한 주장에는 당시 장성하고있던 도시상인계층의 요구가 반영되여있다. 과거론에서는 과거시험제도의 부패와 문란을 신랄하게 폭로하였으며 장론에서는 풍수설에 의해서 무덤자리를 잡으려는 나쁜 버릇을 비판하였고 북학변에서는 과학기술을 천시하려는 완고한 량반층의 견해를 비판하였다. 다음 외편의 밭, 거름, 뽕과 과실, 농잠총론, 룡비차설 등에서는 생산도구를 개량하고 영농기술에서 좋은 경험을 도입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 책에서 특정한 량반자식들만이 벼슬하기로 된 문벌제도를 비판하고 《인재본위》로 관리를 등용할것을 제기하였다. 그는 또한 여기서 봉건국가의 병제의 기본으로 되고있던 부병제도의 문란을 지적하고 고용병제도를 도입하여 훈련을 강화함으로써 《정병》을 육성할것 등 당시로서는 얼마간 앞선 견해를 내놓았다. 그러나 이 책은 봉건사회이외의 다른 사회를 그리지 못하였고 사대주의적관점으로 하여 외국의 기술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있다. 이 책에 표명된 그의 견해는 한마디로 말하여 상업을 발전시키고 뒤떨어 진 기술을 추켜 세워 봉건제도의 테두리안에서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켜 그가 벼슬하고있는 당시의 봉건국가를 부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였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 나라 실학사상연구에서 자료적가치가 있다.